치매가 있는 어르신을 낮 동안 혼자 두기엔 안전도 돌봄도 마음이 놓이질 않습니다. 주간보호센터(데이케어센터)는 낮 시간 시설에서 식사·돌봄과 인지·여가 프로그램을 받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 곳이라, 규칙적인 생활과 안전을 지키면서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결 덜 수 있습니다.
치매가 있어도 등급을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
치매가 있으면 몸은 아직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도 ‘인지지원등급’(인정점수 45점 미만)이나 5등급(45~50점)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인지지원등급은 방문요양은 못 쓰지만 주야간보호·단기보호 등은 이용할 수 있어서, 데이케어가 치매 어르신에게는 핵심 이용처가 됩니다.
게다가 5등급·인지지원등급 어르신이 주야간보호를 이용하면 시설은 ‘인지활동형 프로그램’을 반드시 제공해야 합니다. 치매 증상이 뚜렷하다면 ‘주야간보호 내 치매전담실’을 운영하는 곳도 눈여겨볼 만합니다(2~5등급·인지지원등급 중 의사소견서에 치매 상병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 진료내역이 확인되는 분이 대상입니다).
어떤 점이 도움이 되나
- 식사·활동·휴식이 반복되는 규칙적인 하루로 생활 리듬 유지
- 인지 활동·회상·음악·미술 등 프로그램 참여
- 낮 동안 안전한 보호와 건강·복약 관리
- 보호자의 낮 시간 돌봄 부담이 줄어듦
고를 때 이런 걸 확인하세요
- 치매 어르신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
- 요양보호사·간호인력의 구성과 인원
- 미끄럼 방지, 출입 관리 같은 안전시설
- 차량(송영) 운행 지역과 시간
- 집과의 거리, 그리고 우리 어르신 상태에 맞는지
이용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뒤 시설과 상담·계약을 거쳐 시작합니다. 치매 정도나 거동 상태에 정말 맞는 곳인지는 방문·상담으로 직접 확인하시고, 구체적인 운영·비용은 해당 시설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신 기준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